투자
마이애셋운용 20억 증자..NCR 200%대로
등록 2011-06-23 오후 2:50:25
수정 2011-06-23 오후 2:50:25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마이애셋자산운용이 20억원 자본확충에 나선다. 이를 통해 3월말 현재 150%를 소폭 웃돌고 있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을 200%대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3일 IB업계에 따르면 마이애셋자산운용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배정 방식으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 비율로 주당 5000원(액면가 5000원)씩 총 40만주를 발행키로 했다. 청약일은 오는 8월1~2일, 납입일은 8월8일이다.
이번 증자는 영업용순자본비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마이애셋은 지난 3월말 기준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이 153.7%를 기록, 총 80개 자산운용사중 가장 낮은 NCR을 기록했다.
특히 자산운용사는 NCR이 150% 아래로 떨어질 경우 적기시정조치 대상으로 분류돼 경영개선요구를 받게 된다. 운용사 특성상 수익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마이애셋의 경우 자본확충이 필요한 셈이다.
마이애셋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NCR은 150%를 약간 넘는 상황"이라며 "20억원 증자가 완료될 경우 NCR은 200%로 안정권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마이애셋은 최근 매니저를 전면 교체하고 회사 분위기 쇄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역시 경영개선을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