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65세 이상 고령자가 늘어나면서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더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표본(170만가구) 집계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는 542만5000명으로 2005년보다 105만90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인구는 2% 늘어난 반면 노인 인구는 24.3% 증가해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
성별을 보면 65세 이상 노인 중에 여자가 322만7000명으로 59.5%를 차지했고 남자가 219만8000명으로 40.5%였다. 5년전에 비해 남자는 26.6%, 여자는 22.8% 증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거주하는 가구는 407만4000가구며 전체 일반가구의 23.5%를 차지했다. 고령자 1인 가구는 106만6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25.7%를 보였다. 고령자 가구 중 가구원수가 2명인 가구는 145만6000가구며 이중에서 고령자로만 구성된 가구는 74만5000가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