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②11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0-11-26 오후 2:27:54
수정 2010-11-26 오후 2:27:54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3.0%
미국과 유로존 등 선진국의 내수 증진이 더딘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과 신흥 아시아 시장의 수요 증가가 이를 상쇄할 만한 수준에 이른다는 점에서 수출의 견조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11월 수입은 전년대비 24.0%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무역수지는 52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 윤창용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0.6%
11월 1~20일까지 수출과 수입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24.4%, 3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20일까지 조업일수는 16.5일로 전년동기간에 비해 0.5일 길다. 21일부터 월말까지 조업일수는 7.5일로 역시 전년동기간보다 0.5일 길며, 이에 11월 조업일수는 전년동월보다 1일이 길다. 또한 반도체 및 부품과 자동차 등의 수출 호조는 이어졌을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11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410억달러, 395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0.6%, 33.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과 난방용 원자재 수입 증가 등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10월의 65억달러에서 11월 15억달러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 이상재 현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3.8%
11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한 420억8000만달러를 기록하며, 10월의 441억달러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추석연휴 이월로 인한 마찰적 불안요인이 없어진 11월 중의 420억달러 수출은 한국 수출이 월간기준으로 400억달러대가 정착되었음을 시사하는 동시에 부정적 기저효과를 극복하며 전년동기비 20%대 수출증가세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한국 수출의 호조추세가 내년에도 연간 10% 내외 증가를 통해 유지될 것임을 시사한다. 한편, 11월 수입은 국제유가 상승 및 동절기 에너지 수입증가로 인해 10월보다 확대된 382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11월 무역수지 흑자 폭 역시 38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0월의 69억달러 흑자보다는 대폭 축소되겠지만 대규모 무역흑자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5.6%
11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한 426억7800만달러, 수입은 24.2% 증가한 366억9300만달러, 59억8400만달러 무역 흑자(통관기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거시 수출 여건은 환율이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달러-원 월간 평균 10월 1122.23원→ 11월(E) 1121.80원)한 가운데 유가가 상승(WTI 기준 배럴당 10월 81.90달러→ 11월(E) 86.50달러, 5.6% 상승)하면서 다소 악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9월 기상 악화와 추석 요인으로 10월 수출이 급증한 점을 감안할 때 11월 수출 절대 규모는 10월 수준을 밑돈 것으로 판단된다. 11월 수입은 유가 상승으로 증가 요인이 발생했으나 수출과 마찬가지로 10월 수입이 정상수준을 크게 상회함에 따라 절대규모 측면에서 10월 수입액을 하회한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