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입찰.. 세아홀딩스 우선매수권 행사 전망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합작계약에 의해 설립했던 세아M&S(옛 광양합금철) 지분 29.7%를 5년여만에 전부 매각한다. 세아M&S 대주주인
세아홀딩스(058650)가 우선매수권을 행사할 전망이다.
29일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세아M&S 지분 29.7%(425만주)에 대한 입찰 등록을 받는다. 입찰은 다음달 7일 진행될 예정이다.
세아M&S는 2006년 2월 광물자원공사와 케이티시코리아의 합작투자계약에 따라 몰리브덴 등 합금철 제조, 가공, 판매 등을 위해 설립됐다. 세아홀딩스가 지난해 케이티시코리아 지분을 사들이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총액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국가계약법상 입찰금액의 5%이상을 입찰서 접수마감일(12월 6일)까지 보증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다만 세아M&S의 지분 68.9%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에게 광물자원공사 지분에 대한 우선매수권이 있다.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우선매수권 행사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별 다른 일이 없으면, 행사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세아홀딩스가 광물자원공사의 세아M&S 지분 29.7%를 가져갈 경우 세아홀딩스 지분율은 98.6%로 높아진다.
현재 세아홀딩스의 세아M&S 장부가액(445억원)을 고려하면, 광물자원공사 지분 29.7% 매각가치는 192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세아M&S는 지난해 매출 1261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216억원, 288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