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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③2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2-28 오전 11:43:02

수정 2011-02-28 오전 1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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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7.4%
2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7.4% 증가한 387억9000만달러, 수입은 23.4% 늘어난 382억9500만달러로 4억9600만달러의 무역 흑자(통관기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2월 수출이 1월에 이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 것은 크게 두가지 이유에 기인한다. 첫째,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Dubai 기준, 배럴당 1월 92.3달러→ 2월(E) 98.0달러, 6.1% 상승)하고 중국 긴축, 미국과 유럽지역의 폭설과 한파,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정정 불안 등 경제 및 기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보합세(달러-원 월간 평균 1월 1119.4원→ 2011년 2월(E) 1119.5원)를 유지한 가운데 주력 품목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설 연휴를 마치고 둘째 주부터 대부분의 기업들이 수출 활동에 박차를 가한 점도 수출 모멘텀 유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월 수입은 원자재 및 곡물 가격 불안, 차이나플레이션, 수출 모멘텀 유지에 따른 관련 수입 증가 등이 겹치면서 전년동월비 23.4%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 이철희 동양종금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7.0%
2월 수출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경기 모멘텀 개선에도 불구하고 중국 2월 춘절 효과의 소멸, 설 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19일로 전월 23일에 비해 4일이나 줄어든 점 등을 반영해 420억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447억달러 보다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일 수출금액은 22억1000만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고, 수입(전년비 25% 증가)도 조업일수 감소를 반영 전월 418억달러보다 감소한 388억달러를 기록했을 전망이다.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32억달러로 예상한다.

◇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7.6%
미국의 경제회복과 중국 경제 호조 지속, 원화 약세 등이 수출 증가를 지지하지만 반면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입의 경우 내수 경기 회복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은 전년비 17.5% 증가, 무역수지는 23억5000만달러로 예상한다.

◇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6.0%
2월 수출 증가율은 부정적 기저효과가 작용하며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1월 수출이 큰 폭의 선박수출 증가와 2월 설 연휴로 인한 `밀어내기` 등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면 2월 증가율에는 이들 요인들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기저효과에 따른 등락은 있지만 기조적으로 보면 20% 대의 수출 증가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만큼 증가율이 둔화된다고 해서 수출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수입은 전년비 16.9% 증가,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0억3000만달러로 각각 예상한다.

◇ 주이환 유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4.1%
수출은 전월비 8.2% 감소, 전년대비 24.1% 증가할 전망이다.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큰 만큼 수출 둔화로 볼 필요는 없다.

김유정 기자

yol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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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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