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수수료 1%+α..`당근` 받게될까
대표주관 대우등 7개 증권사 참여..기본수수료 41억~48억
성과수수료 0.5% 차등지급·추가 인센티브도 고려
등록 2011-05-23 오전 11:39:39
수정 2011-05-23 오전 11:39:3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하이마트가 증권신고서를 제출, 본격적인 상장일정을 추진한다. 올 상반기 기업공개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히는 만큼 수수료 규모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하이마트는 기본수수료 1% 외에 공모결과에 따라 추가수수료를 지급할 예정이지만 조건부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711만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희망공모가(5만9000~6만7700원) 기준으로 총공모금액은 4197억~4816억원이다.
대어급 공모인만큼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을 비롯한 인수단들이 거는 기대도 크다. 특히 하이마트는 기본수수료 1% 외에 공모결과에 따라 추가 성과수수료 지급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상장공모에는 대표주관사 대우증권을 비롯해 공동대표주관사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그리고 인수단으로 유진투자증권, 신영증권 등 7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기본수수료는 공모총액의 1% 수준으로, 희망공모가 기준으로 41억~48억원에 이른다. 전체물량의 33%(234만주)를 책임지는 대표주관사 대우증권은 기본수수료로 13억~15억원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공모결과에 따라 총공모금액의 0.5%에 해당하는 성과수수료도 지급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 기준으로 20억~24억원이다. 확정공모가 수준, 수요예측 청약경쟁률 등 상장관련 업무 성실도와 기여도가 그 평가 대상으로 증권사별로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하지만 공모결과가 저조할 경우 반대로 성과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하이마트는 추가 인센티브 지급 가능성도 내비쳤다. 인수계약서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지만 공모결과가 기대치를 웃돌 경우 향후 협의하에 인센티브 규모를 결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하이마트는 다음달 15~16일 기관배정주식 60%(426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공모는 다음달 21~22일 이뤄지며 납입일은 다음달 2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