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아이센스 4년전 쓴맛..상장심사 재도전
2007년 10월 예심 미승인..25일 심사청구서 제출
통과시 90만주 공모 계획 171억~212억원 이를듯
등록 2011-08-26 오후 1:46:22
수정 2011-08-26 오후 1:46:22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4년전 상장예비심사에서 쓴맛을 봤던 의료기기 업체 아이센스가 재도전한다.
26일 IB업계에 따르면 아이센스(대표주관 우리투자증권)는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적격성 여부는 10월쯤 판가름날 것으로 보여 통과시에는 올해 안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4년만의 재도전이다. 아이센스는 2007년 10월에도 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승인받지 못했다. 대표주관회사 관계자는 "당시 매출규모가 작고, 매출처도 편중돼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며 "지금은 결격사유를 해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심사 통과시 공모규모는 90만주를 계획하고 있다. 전량 신주모집이다. 공모희망가격 범위(밴드)는 1만9000원(액면가 500원)~2만3500으로 모집예정금액은 171억~212억원이다.
아이센스는 지난 2000년 5월 설립된 자가혈당측정기 제조업체다. 지난해 말 총자산은 755억원, 자기자본은 524억원이다. 자본금은 40억원(발행주식 802만주)으로 차근식 대표이사가 최대주주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30.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수익성은 지난해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매출이 2009년 367억원에서 지난해 378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75억원에서 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86억원에서 58억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