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싱가포르 상장사 컴바인윌홀딩스가 국내 시장에 2차 상장하기 위해 본격적인 일정을 추진한다. 완리인터가 수요예측을 결과 밴드가 하단에서 공모가를 결정한 직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앞으로의 행보가 관심이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컴바인윌홀딩스가 오는 30일~7월1일 이틀동안 1100만주 일반공모를 진행한다. 컴바인윌홀딩스는 싱가포르 상장사로 국내 코스닥 시장에 2차 상장을 추진 중이다. 기준공모가는 2430원으로 총공모금액은 267억원에 달한다.
기준공모가는 신고서제출일 전일(1일) 싱가포르거래소에 거래된 주가(2.78 SGD)를 적용해 당시 서울외국환중개가 고시하는 매매기준율 (873.68 KRW/SGD)을 토대로 원화로 환산한 가격이다. 컴바인윌홀딩스는 오는 27~28일 기관배정주식 80%(880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컴바인윌홀딩스는 케이만 군도에 설립한 지주회사이며 지난 2008년 싱가포르 시장에 상장돼 있다. 중국내 자회사는 완구와 생활용품, 주형 및 금형을 생산하고 있다. 컴바인윌홀딩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645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 당기순이익은 26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