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가축 투자 플랫폼 뱅카우 운영사 스탁키퍼가 일곱 번째 한우 투자계약증권 청약에 나선다. 이번 청약은 신한투자증권이 청약 계좌관리기관의 역할을 맡았다. 뱅카우는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STO(토큰증권발행) 시장 선점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탁키퍼는 2월 3일부터 17일까지 가축투자계약증권 3-2호의 청약을 진행한다. 총 2만95주를 모집하며 모집 총액은 4억2190만원이다. 스탁키퍼는 플랫폼 개발 및 운영관리, 가축자산 취득 및 매각, 손익 배분 등을 진행한다. 한우 사육 및 관리는 형우농장이 맡았고, 신한투자증권은 3-2호 증권의 계좌관리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뱅카우는 이날까지 약 3000두 이상의 한우를 사육 및 관리하면서 AUM(운용자산) 100억원 이상의 한우 투자상품을 발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우 시세, 유전정보 등 약 132억 2500만개의 한우관련 데이터를 보관·관리 중이며 분석된 데이터를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뱅카우의 한우 데이터 분석기술과 신한투자증권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국내 한우 시장의 활성화와 STO 시장의 신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장에선 뱅카우가 이번 공모에서도 초과 청약을 달성할지 주목하고 있다. 뱅카우는 이날까지 6연속 100% 초과 청약을 달성한 바 있다. 뱅카우 측은 한우투자계약증권 청약 외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어 이와 같은 장점이 높은 회원가입률 속도와 꾸준한 청약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2025년 3분기까지 뱅카우 회원들에게 뱅카우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서 개인이 참여할 수 있는 축산물 경매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회원이 투자한 한우생물의 원물상품화를 통해 자급자족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자신이 원하는 한우원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뱅카우 관계자는 “뱅카우는 STO 시장을 대비해 회원들에게 투명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우 원물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뱅카우는 2025년 새해 두번째 가축투자계약증권을 발행하여 오는 3일부터 청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계약증권 상품 외 한우미식 상품 등 다양한 한우원물 구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