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에스에프씨 260억~330억 공모 상장 절차 개시
예비심사 신청..신주 163만주 주당예정가 1만6000~2만원
등록 2011-07-07 오전 11:11:22
수정 2011-07-07 오전 11:11:22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합성수지 필름 제조업체 에스에프씨가 예비심사를 신청,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다. 심사통과시 일반공모는 전량 신주모집으로 260억~330억원 가량을 계획하고 있다.
7일 IB업계에 따르면 에스에프씨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적격 여부는 이르면 8~9월쯤 가려질 전망이다. 승인시에는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한 일반공모를 거쳐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회사를 맡고 있다.
상장공모는 현재 163만2900주를 계획하고 있다. 전량 신주모집이다. 주당 예정발행가격 범위(밴드)는 1만6000~2만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가는 향후 일반공모시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확정되겠지만 밴드 내에서 결정된다면 261억~327억원의 자금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에스에프씨는 지난 1991년 설립된 합성수지 필름 전문업체다. 지난 2009년 이후 급격하게 실적이 호전됐다. 2008년 매출 401억원에서 2009년 582억원을 기록한 에스에프씨는 순이익이 4억원 적자에서 50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출 889억원에 순이익은 88억원을 나타냈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375억원, 자기자본은 197억원이다. 자본금은 24억원(발행주식 479만9721주)이다. 공모완료 후에는 32억원으로 증가한다. 최대주주는 박원기 대표이사로서 현재 70.7%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