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키움증권, 2년만의 IPO 무대 복귀
옵티시스 다음달 4~5일 70만주 일반공모
2009년 KNW 이후 일반기업 처음
등록 2011-06-08 오전 10:54:20
수정 2011-06-08 오전 10:54:2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키움증권이 근 2년만에 IPO무대에 복귀한다. 2009년 케이엔더블유 이후 스팩(SPAC)을 빼고는 실적이 전무했으나 지난해 보강한 IPO팀이 성과를 냈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옵티시스는 다음달 4~5일 70만주 상장공모에 나선다. 희망공모가 밴드는 6700~7600원으로 총공모금액은 46억~53억원에 달한다. 오는 29~30일 기관배정주식 73%(51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키움증권이 대표주관을 맡고 있다. 키움증권은 지난 2009년 9월 를 코스닥 시장에 상장시킨 이후 처음으로 일반기업 IPO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키움증권이 대표주관 업무를 맡은 것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 유일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중하순쯤 IPO팀을 새롭게 보강했다"면서 "지난해 스팩을 성공적으로 상장시킨데다 상장과 증자를 병행했던 시스템을 분리시킴으로써 앞으로 IPO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생각"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기존에 있던 기업금융2팀의 주된 업무를 IPO로 변경하고 인원도 충원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상장공모에서 3억원 또는 공모금액의 3% 중 높은 금액을 수수료로 받게 된다. 옵티시스는 영상신호용 디지털광전송 모듈 제조를 목적으로 지난 1999년 설립됐다. 자본금은 25억원으로 최대주주인 신현국 대표이사(15.6%)를 포함해 특수관계인이 48.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K-GAAP 기준)은 162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 당기순이익은 34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