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메가스터디교육(215200) 자회사인 교육전문기업 아이비김영은 지난달 30일
엔에이치스팩15호(339950)와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977년 김영편입 동대문캠퍼스(현 종로캠퍼스) 개원을 시작으로 교육기업 최초로 대학편입학 시장에 진입했다. 이후 2011년 6월에 메가스터디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오프라인 단과전문관 개원 및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제공 플랫폼을 강화했다. 엔에이치스팩15호는 상장예비심사청구서가 승인돼 지난 26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가 화두로 떠오르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 또한 중요 언택트 관련 산업으로 부각됐다. 이 회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으로 차별화를 꾀한 김영편입을 비롯해 온라인 강의만을 제공하는 유니스터디, 널스로드, 테크로드, 메가파이낸스, 김영평생교육원을 운영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현장에서 컴퓨터 관련 직종이 다양화고 있는데다 컴퓨터 기술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며 “‘메가스터디컴퓨터아카데미·메가스터디IT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이 실무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강의를 제공,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석철 아이비김영 대표이사는 “아이비김영은 대학편입뿐만 아니라 입시 및 취업과 관련된 교육 서비스 제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전문교육 기업”이라며 “상장을 통해 입시와 편입은 물론, 언택트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가 화두로 떠오르며 온라인 교육 서비스 또한 중요한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상장 이후에도 아이비김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 시장에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비김영은 엔에이치스팩15호와 합병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으로 합병비율은 1 대 1.2555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9월 22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