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박재완 "내년 성장률 4.5%보다 하방위험 있다"(상보)
국회 재정위 국정감사
"시간 지날수록 하방위험 커져..아직 수정할 생각없어"
등록 2011-10-07 오전 11:58:26
수정 2011-10-07 오전 11:58:26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내년 경제성장률을 4.5%로 예상했는데 이보다는 하방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묻는 이강래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6월 하반기경제운용방향을 발표할 때 내년 성장률을 4.8%로 봤는데 9월 예산안을 제출할 때는 4.5%로 3개월 만에 0.3%포인트 낮췄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부가 장밋빛 전망을 하고 있다는 이 의원의 지적에 대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하방위험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럴 때마다 전망을 수정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올해 성장률과 관련 "올해 4분기 전망치를 말할 수 없지만 올해 경기가 상저하고로 상반기보단 하반기가 성장률이 높게 나타난다"며 "6월 전망시에는 올해 성장률을 4.5%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한은의) 성장률 전망은 4.3%인데 이보다는 낮지만 4%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