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5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05-30 오전 10:32:56
수정 2011-05-30 오전 10:32:56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다음은 5월 수출에 대한 전문가별 전망치와 코멘트입니다(가나다순).
◇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9.0%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9.0% 증가해 전월(+25.1%)보다 증가세가 확대될 전망이다. 일평균 수출액(22억8000만달러)이 전월(20억9000만달러)보다 확대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도 수출이 호조를 나타내는 것은 중동사태 및 일본 원전사고, 유럽발 금융 불안 등 해외여건의 불안요인이 국내외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음을 의미한다. 물론 일본 경제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조업차질 등으로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업 재개가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고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미국 등 선진국의 실물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가능성 높아 하반기에도 수출 호조는 계속될 전망이다. 수출 호조 지속은 경기 모멘텀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34.1% 증가, 무역수지는 34억2000만달러 흑자로 예상한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4.5%
5월 수출과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5%, 25.4% 각각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무역흑자는 전월에 비해 소폭이나마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일본 대지진에 따른 수출증가 효과가 아직 뚜렷하지 않지만 지진복구가 가속화될 경우 하반기 수출증가율이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선진국 경기개선과 신흥공업국의 고성장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주요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수출증가율이 25% 전후 수준을 기록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27.4%
국내 수출사이클의 견조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 지진에 따른 조업차질 여파가 오히려 국내 제조업 제품의 수출경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IT보다는 구 경제(화학, 정유, 기계) 및 자동차 등의 수출호조가 여전히 두드러진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높은 수출증가율을 견인할 전망이다. 수출은 전년대비 27.4% 증가한 495억3000만달러, 수입은 37.5% 증가한 479억3000만달러, 무역수지는 16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