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코오롱플라스틱, 내년 5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
내년 3월 상장심사 청구예정..870만주 가량 신주모집할 듯
대표주관 대우증권
등록 2010-12-30 오전 10:25:42
수정 2011-03-13 오전 11:00: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플라스틱이 내년 중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
30일 IB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플라스틱은 지난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 이로써 현재 발행주식수는 406만주에서 2030만주로 늘어나게 됐다.
이러한 액면분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공모를 앞둔 사전정비작업 차원인 것으로 보인다. 현행 상장 관련 법규상 발행사는 상장공모시 소액주주 25% 이상 혹은 발행주식수 25% 이상을 공모하도록 되어 있다. 또 자기자본이 500억원 이상의 법인일 경우 발행주식수 10% 이상, 500만주 이상을 공모해야 한다.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내년 3월쯤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뒤 5월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구주매출 없이 870만주 가량의 신주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코오롱플라스틱은 플라스틱 원자재를 제조 가공하는 업체로 지난 1996년 설립됐다. 2009년말 자본은 203억원이다. 현재 최대주주는 스트리로 지분 100%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지난해 매출액은 123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