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석유공사 내년부터 엑슨모빌과 비교·평가
재정부, 글로벌 평가 공공기관 19개 추가
등록 2011-10-19 오전 10:19:17
수정 2011-10-19 오전 10:19:1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내년부터 한국석유공사의 경영실적은 미국 석유회사인 엑슨모빌 등과 비교·평가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글로벌 우수기업과 비교·평가되는 기관에 석유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19개 기관(공기업 4개, 준정부기관 15개)을 추가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정부는 12월 중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글로벌 평가지표는 공공기관 경영실적을 자신의 전년도 실적이 아닌 글로벌 우수기업의 실적과 비교·평가하는 제도다. 석유공사의 경우 매장량 대체율(매장량 변동/생산량)을 IHS Herold가 발표하는 세계 5대 석유회사의 매장량 대체율과 비교·평가하게 되며, 수자원공사는 우리와 여건이 비슷한 일본과 수돗물(1㎥) 공급시 평균 전기사용량을 비교하게 된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16개 공공기관(공기업 15개, 준정부기관 1개)이 올해부터 글로벌 평가지표를 적용하고 있다. 내년엔 글로벌 지표 적용 공공기관이 총 35개 기관(공기업 19개, 준정부기관 16개)으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