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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 공모가 4500원 확정…경쟁률 239대1
등록 2018-02-01 오전 8:59:23
수정 2018-02-01 오전 8:59:2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시아종묘는 지난달 29~30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4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409개 기관이 참여해 239.52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희망 공모가(4200~5200원) 범위내 45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하면서 공모금액은 45억원으로 확정됐다. 의무보유확약 비중은 4.39%로 집계됐다. 공모 자금은 설비 및 연구개발 투자, 신제품 마케팅 활동, 중국·미국 현지법인 등의 해외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아시아종묘는 약 1020종의 채소 종자와 기타종자 270종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종자기업으로 지난 2016년 기준 채소종자시장에서 8.02%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9월 결산 법인인 아시아종묘의 매출액은 지난 2014년 133억원에서 지난해 213억원으로 60%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7억5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아시아종묘는 저수익 품종 정리와 고수익 품종 집중 전략을 취하고 있다. 토마토·멜론·수박 등을 주요 품목으로 최근 고부가가치 과채시장에 진입했다. 또 회사는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구사해 해외매출 비중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중국·미국·중앙아시아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아시아종묘의 일반투자자 공모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0만주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1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