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피앤이솔루션, 시장악화 불구 2개월전 희망가로 공모
밴드가 7000~8000원..공모총액 105억~120억
등록 2011-08-29 오전 10:41:28
수정 2011-08-31 오후 3:12:54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피앤이솔루션이 주가하락에도 2개월전 희망가로 상장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29일 피앤이솔루션에 따르면 다음달 15~16일 150만주 코스닥 상장공모를 진행한다. 희망공모가(밴드가)는 7000~8000원으로 공모예정총액은 105억~120억원이다. 피앤이솔루션은 일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더욱이 한차례 일정을 연기하는 과정에서 미국신용등급 하락 등의 여파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당초 계획했던 밴드가도 고수하기로 했다. 피앤이솔루션은 지난 6월23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이후 7월8일 상장공모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돌연 수요예측 일정을 7월27~28일에서 9월6~7일로 연기했다. 반기실적을 적용해서 상장일정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주된 사유였다. 그사이 유사기업들의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 피앤이솔루션측은 재벨류에이션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사기업으로 선정된 와 의 기준주가는 3014원과 3585원이다. 하지만 이는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의 주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지난 8월 한달동안 상신이디피은 최대 2230원, 이랜텍은 2450원까지 떨어졌다. 피앤이솔루션 관계자는 "유사기업으로 선정한 기업들이 엄밀히 말하면 업종이 동일하다고 할 수 없다기 때문에 그대로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앞서 공모일정을 추진했던 테크윙이 상장공모를 철회하는 등 최근 공모시장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이들의 설명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확정가는 다음달 6~7일 기관배정주식 66%(100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통해 결정된다.피앤이솔루션은 2차 전지 후공정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올 상반기 매출액 200억원, 영업익 24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