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정부 "실업률 상승 일시적..3월부터 회복 기대"
"고용증가세 지속..3월 4%대 초반으로 복귀 예상"
등록 2011-03-16 오전 9:10:58
수정 2011-03-16 오전 9:10:58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기획재정부는 2월 실업률이 높게 나타난데 대해 "`지역일자리 사업` 채용에 따른 일시적 현상일 뿐"이라며 "고용증가세가 지속된 점을 볼때 3월에는 다시 4%대 초반으로 내려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1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은 4.5%로 지난해 2월(4.9%) 이후 12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지역일자리 사업` 채용규모가 지난해 대비 올해 축소된 반면 신청자는 증가하면서 이중 채용되지 못한 나머지 인력이 전부 실업자로 분류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고용증가세는 지속되면서 고용률은 57.1%로 전년동기 대비 0.5%포인트 늘어났다.
재정부는 "청년고용 역시 개선되는 등 고용의 내용은 좋다"며 "다만 일시적으로 실업률이 높게 나온 만큼 3월에는 다시 실업률이 4%대 초반으로 내려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동사태와 일본 지진, 구제역 등 대외적 변수가 있지만 이같은 대외변수가 실업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진 않는다"며 "수출과 내수가 견조한 만큼 실업률에 타격을 줄만한 우려 요인은 눈에 띄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