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다음은 10월 광공업생산에 대한 전문가들의 코멘트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10월 추석연휴가 있었던 기저효과 및 조업일수 증가와 더불어 자동차 생산 및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9월 산업생산에 비해 10월 산업생산은 큰 폭의 회복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승훈 삼성증권 이코노미스트
10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대비 14.5% 성장, 두 자리 수 증가세로 복귀할 것이다.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은 양호한 편이다. 10월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장기화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9월 산업생산의 전월대비 하락을 이끌었던 요인이 자동차 업종 보수나 기상 악화와 같은 일시적인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10월 광공업생산은 다시 전월대비 플러스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광공업생산은 연말까지 10% 내외 증가세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한다.
◇박형중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지난 달 3.9% 증가하는 데 그쳤던 광공업생산은 조업일수 증가 등을 반영하며 8%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는 지난 달에 비해 낙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용택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9월과 달리 조업일수 손실이 없어 생산 증가율은 반등할 전망이다.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출 수요가 유지되고 있어 운수장비 등을 중심으로 양호한 생산활동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멘텀이 조금씩 둔화되고 있는 모습은 지표로도 확인되는 모습이다. 선행지수는 주가 상승 등으로 전월비 상승하겠지만 전년동월비 수치는 부정적 기저효과로 하락세를 지속할 것이다.
◇전민규 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10월 중 수출 증가세 확대를 감안할 때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 증가율이 전월에 비해 크게 높아질 전망이지만, 조업일수 증가와 전월 생산 물량의 이월 등 경기 외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계절적 요인과 조업일수 요인 등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전월대비 생산 감소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