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박재완 "필요 최소한도로 외환시장 개입"
"1200원 넘었을 때 개입한 적은 있다"
등록 2011-10-20 오전 10:55:47
수정 2011-10-20 오전 10:55:4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아주 미세한 조정이 필요한 경우, 즉 필요최소한도 원칙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달러-원 환율을 1200원으로 마지노선을 정해놓고 개입하느냐고 묻는 민주당 강봉균 의원의 지적에 "시장수급과 펀더멘털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는 G20 액션플랜을 준수하면서 절상, 절하에 관계없이 급변동성 완화하기 위해 개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1200원을 넘었을 때 정부가 개입한 적이 있었고,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미 통화스왑에 대해선 "미국과 통화스왑을 얘기한 적이 없다"며 "정상회담에서도 2008년과 마찬가지로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때문에 환율 변동성 줄이기 위해 실무적으로 협력한다는 문안이 작성됐다. 이는 G20 재무장관회의 때 작성했던 미국 재무장관과의 공동합의문보다 진전된 문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