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수입차 판매가 전년 동월대비 25% 이상 증가하면서 월간 사상 두 번째 판매치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자동차 내수판매는 13만5098대로 1년 전보다 5.1% 증가했고, 수출은 24만9342대로 15.5% 늘어났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수입차 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25.3% 늘어난 1만55대가 판매돼, 월간 사상 두 번째 판매치를 기록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수입차 내수시장 점유율은 7.4%로 두 달 연속 7%를 넘어섰다. BMW는 2월 이후 8개월 연속 브랜드별 판매 1위를 지켰다.
내수 판매는
쌍용자동차(003620)의 선전이 눈에 띈다. 쌍용차는 코란도C, 렉스턴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21.7%(3000대) 증가했고, 한국GM도 쉐보레 브랜드와 연이은 신차 출시 효과로 17.3%(1만1754대) 늘어났다.
또 르노삼성도 뉴 SM7이 호조를 보이면서 9.4%(1만1215대),
기아자동차(000270)는 K5 미국공장 생산개시에 따른 원활한 물량 조달로 4.4%(4만1952대) 증가했다. 반면
현대자동차(005380)는 수출물량 선대응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1.1%(5만6253대) 줄었다.
수출 부문에서는 쌍용자동차의 코란도C의 본격적인 진출로 46.2%가 증가했고, 르노삼성(60.7%), 현대자동차(15.2%) 등도 수출 호조를 나타냈다. 한국GM과 기아자동차는 전년 동월대비 각각 11.6%, 7.1%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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