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이
한전KPS(051600) 지분 처분에 나섰다.
22일 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장마감뒤 한전KPS 주식 69만주(1.53%)가 대량매매됐다. 평균 처분 가격은 전일 종가에서 4% 할인된 3만6950원으로 전체 매매규모는 255억원이다.
우리투자증권이 매각에 나섰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9년 한국전력이 보유한 한전KPS 지분 10% 매각 주관사로 선정돼 처분 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처분에 실패해 지난해 5%를 떠안았다. 당시 인수가격은 주당 6만6940원으로 1500억원이 투입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에 44.8%의 손실을 보면서 처분했다. IB로서 계속 보유하기보다는 조기에 손실을 확정하고 기회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잔여 물량 역시 시장 상황에 따라 처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