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상장 계열사들이 잇따라 기업공개(IPO) 공모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001230)은 연말 114억~139억원의 현금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화천기공(000850) 등 상당한 평가차익이 예상되는 곳도 적지 않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음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중인 종합물류기업 인터지스의 583만5000주 상장공모를 계획하고 있다. 신주모집 442만주(76%) 외에 142만주(24%)가 구주매출이다. 인터지스 지분 79%(689만9720주)를 보유중인 동국제강이 114만주를 내놓았다.
인터지스 상장공모의 희망발행가격범위(밴드)는 1만~1만2200원이다. 밴드 내에서 공모가격이 확정될 경우 동국제강은 114억~139억원의 자금이 유입된다.
잔여주식에 대한 지분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576억~703억원에 달한다. 동국제강그룹 계열 유니온스틸 또한 인터지스 지분 15.4%(134만3840주)를 보유중이다. 평가금액이 134억~16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다만 해당 지분은 인터지스 상장후 6개월간 보호예수 대상이다.
공작기계용 기어류 제조업체인 서암기계는 다음달 7~8일 상장공모를 거쳐 다음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315만주를 신주모집한다. 공모금액은 101억~120억원이다. 밴드가격이 3200~3800원 수준이다.
서암기계의 최대주주는 화천기공이다. 현재 43%(406만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1년간 보호예수된다. 서암기계의 밴드가격 기준으로 지분가치가 130억~154억원 가량이다. 장부가치가 107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23억~47억원 가량의 차익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 소프트웨어 업체인 넥스트리밍은 상장사
솔본(035610)(옛 새롬기술)이 2대주주로 있다. 지분율은 13.5%다. 넥스티리밍은 22~23일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66만2600주를 신주모집하는 가운데 밴드가격은 5000~6000원, 공모금액은 33억~40억원규모다. 솔본의 지분가치는 40억~48억원 수준이다. 장부가액은 현재 7억원 규모로 33억~41억원의 평가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솔본은 자율적으로 상장후 1년간 넥스트리밍 지분으로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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