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동국제강(001230) 계열 화물운송업체 인터지스가 공모가를 1만원에 결정했다. 이는 최저 희망가격으로 수요예측에서 과반수가 남는 기관이 1만1000원 미만을 제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지스는 상장공모가를 1만원에 확정했다. 이는 희망공모가 1만~1만2200원의 하단에 해당한다. 이로써 583만주를 상장공모하는 인터지스에는 583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전망이다.
지난 11월29~30일 이틀동안 진행된 기관배정주식 60%(350만주)에 대한 수요예측에서 전체 104개 기관이 참여해 16.1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참여기관의 과반수가 넘는 53% 가량이 1만1000원 미만의 가격을 제시했다.
앞서 수요예측을 진행한 넥스트리밍의 경우 203개 기관이 참여해 17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밴드가 5000~6000원의 상단인 6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티브이로직의 경우 기관참여수 263곳, 224대 1의 경쟁률로 밴드가(1만~1만1200원)의 상단을 넘어선 1만2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인터지스의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가 일반공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인터지스는 오는 6~7일 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지스는 상장공모 유입자금으로 그룹내 계열사 유니온스틸과의 합작설립업체인 중국물류법인 투자 등에 277억원, 연이율 4.5%의 부산은행 차입금 70억원, 연이율 5.35%의 경남은행 차입금 35억원 등 100억원 가량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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