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카타르에서 1억달러 규모의 플랜트 시설을 수주했다. 3일 지식경제부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일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 페트롤리엄(QP)의 자회사인 라판 정유회사가 발주한 디젤수첨처리시설에 대한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로부터 북쪽으로 80㎞ 떨어진 라스라판 산업단지(Ras Laffan Industrial City)내 정유공장에 유황회수시설과 디젤수첨처리시설을 짓는 것이다. 이 사업 입찰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GS건설, 이태리 사이펨 등이 참여했다.
한편 지경부는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목표를 700억달러로 설정하고, 각종 금융지원 등을 강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국내 플랜트 업계가 해외에서 수주한 규모는 총 283억달러 이며, 오는 6일 3분기 수주 누적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액은 총 645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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