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11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11-30 오전 8:19:53
수정 2011-11-30 오전 8:19:53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다음은 11월 소비자물가 전문가별 코멘트다.
◇김종수 NH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2% 하락, 전년비 4.3% 상승
11월 소비자물가는 전월(+3.9%)에 이어 한달 만에 재차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농축수산물 중심의 가격 하향 안정세가 이어지면서 전체 소비자물가의 하락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년동월의 급락에 따른 기저효과가 전년비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환율 상승 영향 및 공업제품 가격 및 서비스물가의 완만한 오름세도 하락을 제한할 전망이다.
향후 소비자물가는 3%대로 점차 하향 안정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비용상승 인플레이션 부담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그동안 물가 상승을 주도했던 비용상승 인플레이션 부담이 임금 인상, 가격 전가 노력 등 인플레이션 2차 파급효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의 빠른 안정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김윤기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장
-전월비 0.1% 하락, 전년비 4.4% 상승
달러-원 환율 급등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과 전년동월에 대한 기저효과가 작용하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시 4%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향후 경기둔화로 총수요압력이 완화되고 변동성이 높은 농축수산물가격 안정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점차 낮아질 전망이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0.2% 하락 , 전년비 4.0% 상승
식품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추세적으로 둔화될 것이나 작년 낮았던 기저로 인해 11월 물가상승률은 전월에 비해 일시적으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오석태 SC제일은행 이코노미스트
-전월비 보합, 전년비 4.5% 상승
채소 및 돼지고기 가격 하락이 지속되면서 물가는 안정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전년동월비 상승률의 급등은 기저 효과 때문으로 12월에는 이러한 요인이 사라질 것이다.
◇소재용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전월비 0.3% 하락, 전년비 3.6% 상승
지난 10개월 동안 물가상승을 견인했던 금반지 값이 제외되며 새로이 개편된 물가지수는 한국은행의 목표치인 4%를 밑돌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새로 첨부된 스마트폰 이용료와 떡볶이 값이 상당부문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하며, 가스와 전기요금 인상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하여 하단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
-전월비 보합, 전년비 4.5% 상승
채소가격 하락과 안정적인 유가로 인해 11월 물가 상승 요인이 모두 상쇄된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전년동월비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지난해 11월의 낮은 물가에 기인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