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韓 내수 확대..경상수지 불균형 아니다"
등록 2010-10-26 오전 8:15:41
수정 2010-10-26 오전 8:15:41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모간스탠리는 한국의 경상수지가 불균형 상태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모간스탠리는 25일자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간 한국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은 수출이었지만 국내 소비도 확대됐다"며 "경상수지가 불균형 상태라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모간스탠리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평균 경상수지 흑자는 국내총생산(GDP)의 1.5%로 이전 5년간인 2000년부터 2004년까지의 2.2%에 비해 비중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일정부분 재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한편 모간스탠리는 "IMF와 G20의 다음 초점은 경상수지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 작성"이라며 "그러나 무역 불균형은 환율 외에도 수출의 구조적 문제, 경제의 개발 단계, 상품가격 등 여러가지 요인과도 연관돼 있기 때문에 모든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공통의 기준을 도입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