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상반기 해외부동산투자 6억불..환율영향 제한적
등록 2011-09-27 오전 10:00:30
수정 2011-09-27 오전 10:00:30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한국은행은 올 상반기 우리나라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작년 전체 수준에 육박했지만 절대 규모가 적어 달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27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거주자의 해외부동산 취득 신고액은 6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작년 한해 신고금액인 6억1200만달러와 비슷한 규모다.
이 가운데 개인의 해외부동산 취득 신고액은 5억6300만달러였고, 금융기관을 포함한 기업의 신고액은 45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은은 "거주자가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면 이론상으로는 외화 수요 증가로 환율 상승 요인이 된다"고 말했으나 "투자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해외 부동산 투자 허용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