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지영의 기자]서울 용산구 소재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서울’이 블루코브자산운용에 팔린다. 매각 가격은 1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 |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서울 전경.(사진=그랜드하얏트서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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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최근 그랜드하얏트서울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미라마(SMC) 측과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만간 실사에 돌입할 예정으로, 매각가격은 1조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최근 호텔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최근 그랜드조선 부산과 제주 중문단지 ‘파르나스호텔 제주’를 오픈한 데 이어 그랜드하얏트서울 매입까지 나선 상황이다.
현재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실질적 소유주는 KH그룹이다. 서울미라마(SMC)가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지분 100% 보유하고 있으며, SMC의 최대주주가 인마크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다. KH그룹 라인이 PEF 인수작업 당시 전략적 투자자(SI)로 합류했다. 현재 주요 주주는 KH전자와 KH필룩스, KH건설, IHQ, 장원테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