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경기동행·선행지수 4개월 만에 보합(상보)
광공업생산 1.9%↓..두 달 연속 감소
등록 2011-09-30 오전 8:15:20
수정 2011-09-30 오전 8:21:34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 8월 경기선행지수와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4개월 만에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광공업생산은 전월대비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향후 경기흐름을 보여주는 경기선행지수는 2.0%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건설기성액, 광공업생산지수, 제조업가동률지수 등은 감소했지만 서비스업생산지수, 수입액 등이 증가해 전월과 보합세를 보였다.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반도체 및 부품 등의 증가로 전년동월보다 4.8% 올라 7개월째 한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월대비로는 1.9%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5%로 전월에 비해 1.6%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도매·소매, 출판·영상·방송통신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했다. 소매판매도 승용차, 컴퓨터·통신기기 등 내구재의 판매호조로 전년동월대비 5.2% 상승했지만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가 줄어 전월비로는 0.2%감소했다.
투자부문 중 설비투자는 전기 및 전자기기, 정밀기기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1.3% 증가했다. 반면 일반기계류, 자동차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비로는 3.7%감소했다. 건설기성은 토목공사 실적 호조로 전월대비 1.1% 올랐지만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공사 부진으로 무려 9.2%가 감소했다.
한편 8월 전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3% 줄었고 전년동월보다는 3.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