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ING "통화긴축 더 속도내야..내년 3Q까지 125bp↑"
등록 2010-11-17 오전 8:04:27
수정 2010-11-17 오전 8:04:27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ING는 한국은행이 인플레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긴축에 속도를 내야할 것이라며 내년 3분기까지 125bp 추가 금리 인상을 점쳤다.
ING는 17일 "김중수 한은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은 여전히 완화적이라고 했다"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도 했지만 여전히 인플레는 부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 다른 국가들처럼 한국에서도 핫머니 유입은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히 이는 국내 유동성을 증가시켜 인플레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이 정도 인상으로는 인플레 압력을 억제하기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ING는 "한국에서 추가적인 선물환 규제와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부활, 은행세 도입 등 대규모 자본 규제책이 나올 것으로 본다"면서도 "한은은 추가로 125bp 금리를 내년 3분기까지 인상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