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골드만삭스 "3%대 물가 지속..2월 기준금리 인상"
등록 2011-01-03 오전 8:20:14
수정 2011-01-03 오전 8:20:14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골드만삭스는 앞으로도 상당기간 3%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지될 것인 만큼 한국은행이 2월에 추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3일 "한국의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월 3.3%보다 높은 전년동월대비 3.5%를 기록했다"며 "헤드라인과 코어 인플레 모두 높아지면서 인플레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비스요금 정상화와 수요 압력 확대가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을 상쇄시키고 있고 고용 개선으로 임금도 오르고 코어인플레 상승압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최근 원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입물가도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도 했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앞으로도 몇개월간 3% 이상의 물가 상승률을 보일 것"이라며 2월에 한국은행이 25bp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뒤 상반기중 50bp를 추가로 인상하고 연내 총 100bp 인상할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