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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동부證 "美 경기 호조 불구 양적완화 지속"

등록 2010-12-15 오전 7:53:52

수정 2010-12-15 오전 7: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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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동부증권은 미국이 예상보다 높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물가를 감안해 추가 양적완화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효진 동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5일 "물가지표가 하락하고 주택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3차 양적완화 또는 국채매입규모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었다"며 "그러나 최근 발표되는 미국 경제지표를 보면 오히려 예상을 상회하는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2년동안 부진했던 연말소비가 올해 몰아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9~11월에 걸친 연말소비를 연도별로 비교할 경우 매우 견조한 수준이고 2007년에 비해서도 연말소비 확대폭은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나타난 지표 개선으로 인해 오히려 양적완화 조기종료 주장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지만, 추가 양적완화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최저수준에 머물러 있는 미국의 근원물가를 보면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는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일부 연준 위원이 교체될 예정이지만 내년 6월말로 예상되는 추가 양적완화는 계획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소현 기자

ju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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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

ju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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