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9월 소비자물가 4.3%↑..3%대 진입 못 해(상보)
작년 9월 물가 높아..기저효과로 8월보단 1.0%감소
근원물가 3.9%↑..신선식품지수는 하락
등록 2011-10-04 오전 8:14:07
수정 2011-10-04 오전 8:14:07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부가 9월부턴 소비자물가가 3%대를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빗나갔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보다 4.3% 상승했다. 이는 정부의 예상과 다른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작년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높았던 만큼 기저효과가 작용해 올해 9월에는 3% 중후반대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다만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보다 5.3% 상승한 것에 비해선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9월 물가는 전월비로도 0.1% 상승하는 데 그쳤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보다 0.2%, 전년동월보다 3.9% 각각 상승했다. 8월에 근원물가가 전년동월비 4.0%를 기록해 올 들어 4%를 처음 넘었던 것에 비해선 하락한 수치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는 전월비 0.1%, 전년동월비 3.8%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비 0.1%, 전년동월비 2.3%가 올랐다. 서비스물가는 전월과 같았으며 전년동월보단 2.8%가 상승했다. 그나마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보다 2.7% 하락했고,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7.4%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