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①11월 수출 전문가별 코멘트
등록 2011-11-30 오전 7:54:17
수정 2011-11-30 오전 7:54:17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수출폴 전문가별 코멘트다.
◇ 임노중 솔로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5.6%
11월 수출은 재차 증가해 큰 폭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5.6% 증가한 477억 달러, 수입은 13.4% 증가한 438억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9억 달러 흑자를 예상한다.
11월 수출이 다시 증가한 데에는 중국, 아세안, 미국으로 수출 증가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10월에 감소했던 대미수출이 11월에 증가한 것은 최근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들을 반영한 것으로 자동차·부품, 무선통신기기, 석유제품 등이 대미수출 증가를 견인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대 유럽연합(EU) 수출 감소는 지속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이성권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상무
-전년비 18.8%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비 18.8% 증가한 490.14억달러, 수입은 12.2% 늘어난 454.37억달러를 기록하며 35.77억달러의 무역 흑자(통관기준)를 나타낸 것으로 추정된다. 11월 수출은 유로존 재정위기 상존, 미국 경기 우려 지속, 중국 긴축 기조 유지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주력 업종의 수출 확대에 힘입어 두자리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수입은 글로벌 경기 둔화 불구 유가 반등과 수출 증가에 따른 관련 수입 확대로 두자리수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 이상재 현대증권 투자전략부장
-전년비 12.7%
11월 수출은 전년동기비 12.7% 증가하며 재차 두 자리수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해 대유로존 수출증가세 둔화기조가 이어질 것이나, 전년동기에 비해 월하순 통관일수가 1일 더 많음에 따라 긍정적 기저효과가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진국 및 중국의 경기둔화로 인해 수출증가세의 둔화기조는 불가피할 것이며, 그 정도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2011년 중 19.3% 증가했던 수출은 2012년에는 8.6% 증가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11월 수입은 전년동기비 12.8% 증가하며 둔화추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유로존 재정위기로 인해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의 둔화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1월 무역수지는 10월의 41억달러 흑자보다 축소된 29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전년비 8.7%
유럽발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산과 중국 경기 둔화 등으로 대선진국 수출은 물론 대 이머징 수출수요 둔화로 국내 수출증가율은 10월에 이어 한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T 수출단가 하락과 더불어 그동안 수출을 주도하던 구경제(화학, 정유, 철강 등) 관련 수출제품의 단가 하락 역시 수출증가율 둔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무역수지 흑자기조는 유지되겠지만 흑자폭은 10월에 비해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 마주옥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
-전년비 13.9%
11월 수출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9%, 13.0% 증가해, 33억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실제 글로벌 수요는 예상보다 견실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경기개선이 나타나고 있고, 신흥공업국의 고성장 추세(사회간접자본 투자 및 소비지출)가 크게 훼손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더해 일본의 지진복구 사업 등이 국내 수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기대한다.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단기적으로 수출증가 및 수입감소의 효과가 조금이라도 나타났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