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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10년물 금리 4주째 상승
등록 2010-12-24 오전 6:52:25
수정 2010-12-24 오전 6:52:25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채권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를 지속했다. 고용지표와 소비지표가 개선되며 경제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이다.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204%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4.4678%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254%포인트 오른 0.6595%를, 5년물은 0.0440%포인트 뛴 2.0485%를, 30년물은 0.0204%포인트 상승한 4.4678%를 각각 나타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42만건으로 감소하고, 11월 개인소비가 5개월째 증가세를 지속한 점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로 인해 안전자산인 채권에 대한 수요는 낮아졌다.
이날 국채 수익률이 상승하면서 10년물 수익률은 주간 단위로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5월 7주 연속 상승한 이후 가장 긴 상승세다.
한편 재무부는 다음주 입찰 계획을 발표했다. 27일에는 2년물 350억달러, 28일에는 5년물 350억달러, 29일에는 7년물 290억달러 어치를 각각 입찰에 부친다.
전문가들은 연말을 맞아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다음주에는 수급이 시장의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