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국내 사모펀드 대표들, ‘투자의 시계’ 책 내고 기부한다
등록 2017-06-19 오전 6:00:00
수정 2017-06-19 오전 6:00:00
[이 기사는 6월 18일(일) 오전 10시 40분 이데일리 IB정보 서비스 ‘마켓인’에 표출됐습니다]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국내 프라이빗에쿼티펀드(PEF) 대표들이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책을 내고 수익금을 기부한다. 책의 인세는 매년 선정된 젊은 ‘올해의 매니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 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13명이 국내 사모펀드 시장을 다루는 ‘투자의 시계(부제: 미래를 좇는 사람들)’를 출간할 예정이다. 책의 저자에는 도용환 스틱인베스트먼트 회장,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대표, 정장근 JKL 대표 등 PEF 대표들과 이영민 서울대 벤처경영학과 교수, 정유신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등 학계 그리고 황유선 컴퍼니케이 대표가 포함됐다.
이 책은 국내 사모펀드의 가치 업그레이드 전략, 딜소싱 방법, 운용사의 지배구조 등의 다양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13명의 필진이 각각의 소주제를 집필할 예정이며 마감 후 모든 필진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국내 사모펀드 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진다는 계획이다. 이 책의 집필을 중심 역할을 하는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국내 사모펀드 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입문서가 될 것”이라며 “공공 자본의 지원범위 등의 내용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책의 인세 수입 전액은 젊은 펀드 매니저를 선정해 기부할 예정이다. 그는 “13명의 필진이 책 집필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며 “업계에 진입하고자하는 젊은이들에게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