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9월 경상수지 31억불 흑자..수출 호조
등록 2011-10-28 오전 8:00:58
수정 2011-10-28 오전 8:16:40
[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지난 9월 경상수지가 31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달보다 흑자폭이 크게 늘어났다.
28일 한국은행은 9월 경상수지가 31억달러 흑자로 작년 3월부터 1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월 중 흑자 규모는 15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승용차, 철강제품, 석유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 8월 3억7000만달러에서 23억7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서비스수지도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 8월 5억8000만달러 적자를 보였던 서비스수지는 여행과 사업 서비스수지 개선으로 9월 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이자지급 확대로 7억달러에서 5억4000만달러로 축소됐다. 이전소득수지는 대외송금 감소로 2억달러 적자에서 1억20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금융계정은 유출초 규모가 작년 10월 이후로 가장 컸다.
직접투자는 해외투자 증가로 유출초 규모가 8월 10억4000만달러에서 21억달러로 확대됐다. 증권투자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출 축소로 전월 29억2000만달러 유출초에서 17억7000만달러 유입초로 전환됐다.
기타투자는 은행의 단기 대외운용 증가와 차입금 상환 등으로 46억4000만달러 유입초에서 170억9000만달러 유출초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