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모간스탠리 "亞 인플레 잡기, 한국도 급하다"
등록 2010-11-15 오전 7:42:30
수정 2010-11-15 오전 7:42:3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모간스탠리는 아시아 국가들이 인플레를 잡기 위해 통화긴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예외가 아니며 급한 상황이라며 기준금리 인상을 촉구했다.
모간스탠리는 15일 "오는 1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본다"며 "한국은행이 이미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한참 후행적인 상태이며 그로 인해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플레가 높아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10월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까지 치솟아 한은 물가 목표를 넘어섰고 10월 생산자물가 상승률도 5%까지 높아졌다"며 "최근 국고채 금리는 많이 뛰었는데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진데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모간스탠리는 "10월 한은이 금리를 동결한 뒤 중국이 금리를 올린데 이어 지급준비율을 인상했고 인도와 호주 등도 긴축으로 갔다"며 "전체 아시아지역이 인플레 리스크에 대응하고 있는 만큼 한국도 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기대 인플레를 빨리 잡아야할 상황이며 경제 펀더멘탈은 탄탄하다"며 "금리 인상을 위한 모든 여전이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