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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北 도발로 인한 안전자산 효과에 강세
등록 2010-11-24 오전 5:59:12
수정 2010-11-24 오전 7:17:41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23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인해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며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를 높였다. 아일랜드 재정위기를 둘러싼 불안감도 계속해서 채권의 매력을 높였다.
오후 3시44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436%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7638%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040%포인트 내린 0.4489%를, 5년물은 0.0379%포인트 떨어진 1.3847%를, 30년물은 0.0311%포인트 밀린 4.1755%를 각각 나타냈다.
국채시장은 북한의 연평도 공격 소식으로 인해 장 초반부터 강세를 지속했다. 아울러 아일랜드의 재정위기가 주변국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도 채권시장을 지지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국채 입찰이 부진한 결과를 보여주면서 채권시장은 장 후반 수익률 낙폭을 줄였다.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3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는 1.411%에 낙찰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404%를 웃도는 수준이다. 응찰률은 2.65배에 그쳐 지난 6월 입찰 이후 가장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