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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3년물 입찰 부진에 약세
등록 2010-10-13 오전 4:38:11
수정 2010-10-13 오전 4:38:11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12일(현지시간) 거래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3년물 국채 입찰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채권 가격이 하락했다.
다만 이날 공개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이 추가 양적완화를 조만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채권 가격은 낙폭을 줄였다.
오후 3시29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212%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2.4167%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99%포인트 오른 0.3670%를, 5년물은 0.0274%포인트 뛴 1.1331%를, 30년물은 0.0476%포인트 상승한 3.7956%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320억달러 어치 3년물 국채는 0.569%에 낙찰됐다. 이는 사상최저 낙찰금리이지만, 시장의 예상치인 0.562%보다는 높았다.
응찰률은 2.95배를 기록해 지난 2월 이후 실시된 3년물 입찰 가운데 가장 낮았다.
그러나 오후에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2차 양적완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채 수익률은 상승폭을 다소 축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