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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약세..30년물 수익률 5개월 최고
등록 2010-11-10 오전 5:40:01
수정 2010-11-10 오전 5:40:01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9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30년물 입찰을 앞둔 경계감으로 장기물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오후 3시33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1166%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2.6668%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559%포인트 오른 0.4547%를, 5년물은 0.1506%포인트 뛴 1.2662%를, 30년물은 0.1343%포인트 상승한 4.2544%를 각각 나타냈다.
이로써 30년물은 5거래일째 약세 행진을 지속하며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지난 6월15일 이후 최고로 올라섰다.
미국 재무부는 하루 뒤인 10일 국채 30년물 240억달러 어치를 입찰에 부친다. 시장 참가자들은 30년물 수요가 저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2차 양적완화에서 장기물 매입량이 소량에 그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날 실시된 240억달러 어치 10년물 입찰도 부진했다. 낙찰금리는 2.636%를 기록해 프라이머리딜러(PD)들의 예상치인 2.644%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