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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뉴욕연은 국채 매입 발표에 강세
등록 2010-11-11 오전 5:22:23
수정 2010-11-11 오전 5:22:23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국채시장이 10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채권 가격은 30년물 입찰 실망에 하락세를 나타내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국채 매입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3시12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323%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6590%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18%포인트 내린 0.4309%를, 5년물은 0.0293%포인트 떨어진 1.2191%를 각각 나타냈다. 다만 국채 매입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30년물은 전일과 같은 4.2466%를 기록했다.
이날 재무부가 입찰에 부친 160억달러 어치 30년물 국채는 응찰률 2.31배를 기록하며 4.32%에 낙찰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4.288%를 웃도는 금리다.
입찰 실망에 채권시장은 장 중 약세를 나타냈지만 뉴욕 연은이 다음달까지의 국채 매입 계획을 내놓자 강세로 반전했다.
뉴욕 연은은 다음달까지 1050억달러 어치의 국채를 시장에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채 매입 계획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된 2차 양적완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