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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강세..10년물 수익률 21개월 최저
등록 2010-10-07 오전 4:53:33
수정 2010-10-07 오전 4:53:33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미국 국채시장이 6일(현지시간) 강세를 나타냈다. 10년물 수익률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오후 3시37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0835%포인트 하락(가격 상승)한 2.3887%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198%포인트 내린 0.3869%를, 5년물은 0.0404%포인트 떨어진 1.1529%를, 30년물은 0.0868%포인트 밀린 3.6587%를 각각 나타냈다.
고용서비스 업체 ADP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 기업들의 고용은 3만9000건 감소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2만건 증가를 점쳤지만, 이같은 예상을 깨고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ADP의 보고서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이번주 발표되는 노동부 고용보고서가 부진하게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연준이 추가 양적완화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양적완화 관측에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39%를 밑돌며 21개월 최저를 기록했고, 2년물과 5년물은 사상최저로 밀렸다.한편 연준이 단기물 위주로 국채 매입을 실시할 것이라는 전망에 2년물과 10년물의 일드커브는 장 중 1.98%포인트까지 좁혀졌고, 10년물과 30년물의 차이는 1.32%포인트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