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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 연준 매입 개시 불구 약세
등록 2010-11-13 오전 6:01:56
수정 2010-11-13 오전 6:01:56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일(현지시간) 국채 매입을 통해 2차 양적완화를 개시한 가운데 국채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46분 현재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0.1385%포인트 상승(가격 하락)한 2.7653%를 기록했다.
2년물은 0.0805%포인트 오른 0.5034%를, 5년물은 0.1549%포인트 뛴 1.3464%를, 30년물은 0.0337%포인트 상승한 4.2667%를 각각 나타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연준의 2차 양적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국채 72억2900만달러 어치를 매입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결정한 6000억달러 규모 국채 매입 물량과 기존에 실시되던 만기 도래 모기지증권(MBS) 재투자분이 포함됐다.
연준은 이번 매입에서 2014~2016년 만기 국채 60억~80억달러 어치를 사들이겠다고 밝혔고, 딜러들은 총 290억3900만달러 어치를 오퍼했다.
그러나 아일랜드를 둘러싼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낮아져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시장에서는 EU 회원국들이 아일랜드에 대한 구제자금 지원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일랜드가 EU 긴급 구제기금 7500억유로를 지원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