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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상승…월가 "대규모 유상증자는 자신감 표현"

등록 2026-08-12 오후 10:44:11

수정 2026-08-12 오후 10:44:1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200억달러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힌 인텔(INTC)에 대해 월가에서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양호하다는 인텔의 확신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12일(현지시간) 비벡 아리아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파운드리 규모와 장기적인 매출 증대 및 운영 효율성을 견인하는 고객의 확신을 고려할 때 이번 증액이 순긍정적(net positive)이라고 본다”면서 “추가 발행된 주식이 주당순이익(EPS)을 약 5% 희석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인텔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45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8.4% 높은 수준.

티모시 아르쿠리 UBS 애널리스트 역시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인텔 주식에 대한 오버행(잠재적 매물 부담)을 해소한다”면서 “파운드리 로드맴에 대한 자신감의 승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텔 유상증자는 지난 1971년 상장 이후 첫 대규모 주식 공모다. 올 들어서만 160%가 넘는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주가가 급등하자 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텔은 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42%(4.32달러) 오른 102.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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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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