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경쟁 복귀 신호탄” 월가, 아마존·오픈AI 380억달러 클라우드 계약 주목
등록 2025-11-04 오후 11:03:14
수정 2025-11-04 오후 11:03:14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아마존(AMZN)이 오픈AI(OpenAI)와 380억 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하며 인공지능(AI) 시장에서 재도약에 나섰다. 이번 계약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에 점유율을 내준 이후 AWS 경쟁력 회복의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아마존은 최근 인디애나에 11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레이니어(Project Rainier)’를 개소하고, 자체 트레이니엄(Trainium) 칩을 활용해 앤트로픽(Anthropic) 모델을 훈련 중이다.
이와 관련해 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은 퀼터체비엇의 맘타 발레차 애널리스트가 “이번 계약은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컴퓨팅 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상징적 첫걸음”이라며 “아마존이 AI 흐름에 본격적으로 복귀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계약 발표 직후 아마존 주가는 5%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바있다.
긍정적이 월가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현지시간 오전 9시 3분 기준 아마존 주가는 2.14% 하락한 248.5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