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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뉴질랜드, 엘니뇨 충격 방어할 최적의 투자처"

등록 2026-08-19 오후 10:48:49

수정 2026-08-19 오후 10:48:49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글로벌 식량 공급망에 심각한 엘니뇨 충격이 발생했을 때 이를 방어하기 좋은 지역으로 뉴질랜드를 꼽았다.

19일(현지시간) 올리버 레빙스턴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트래티지스트는 “역사적으로 엘니뇨는 주요 수출 지역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작물 피해를 유발해 왔다”면서 “현재 리스크는 높은 비료 가격과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공급망 차질로 인해 더욱 증폭돼 있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엘니뇨 기상 현상이 글로벌 식량 공급망에 커다란 위험을 초래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 사태로 비료 투입재 공급 차질까지 빚어지고 있다. 하지만 뉴질랜드는 농업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에 글로벌 식량 공급의 지속적인 차질이 오히려 교역조건(terms-of-trade)에는 긍정적인 충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레빙스턴은 “다른 G10 국가들에 비해 경제가 유독 농업에 노출돼 있는 뉴질랜드의 경우 시장이 더 유리한 교역조건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뉴질랜드 달러(키위)에 상승 압력(상방 리스크)을 요인으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면서 “키위화가 급격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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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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