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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개장전 5% 상승…틱톡 美 사업부 인수 가능성

등록 2025-12-19 오후 8:58:22

수정 2025-12-19 오후 8:58:22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오라클(ORCL)이 틱톡의 미국 사업부 인수 가능성과 오픈AI의 신규 자금 조달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상승 중이다.

19일(현지시간) 오전 6시 5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오라클 주가는 전일 대비 5.17% 오른 189.33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 지분의 80% 이상을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그리고 아부다비 기반의 MGX가 포함된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국가 안보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인기 숏폼 영상 앱인 틱톡의 퇴출을 피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합의 내용에 따라 오라클과 파트너사들은 새롭게 설립되는 틱톡 미국 법인의 과반 지분을 소유하게 되며, 내년 1월 말까지 거래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티 파니그라히 미즈호 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거래로 틱톡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의 핵심 고객으로 확보되며, 지속적이고 마진이 높은 업무로 비AI 사업 부문에 상당한 실적 개선을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한 달 사이 오라클의 주가는 오픈AI와의 수십억 달러 규모 클라우드 파트너십과 관련된 막대한 인프라 지출 우려로 인해 20% 넘게 하락한 상태다.

이주영 기자

shalak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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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halak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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